라이딘.
오래 전에 써놨던 감상평이 있어서 다시 올린다.
그 어릴적에 용자 라이딘 하던 그 라이딘의 리메이크.
프로덕션 IG가 관여해도 이런 개졸작이 나올 수가 있구나 -_-;

이것이 오리지널.
요놈을 3D로 그럴싸하게 복원했다.
제작팀은 거대로봇의 전투를 "자이언트 로보", "에스카플로네", "빅오"에서 선 보였던.
초거대 로봇의 웅장한 전투로 연출하려고 했으나.....
제대로 어설펐다.
제작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남.
대편성 관현악의 웅장한 압박속에 구구구구구... 스스스스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거대로봇의 주먹!
툭 치는 가 싶더니 가이낙스스럽게 오바질을 하며 밀려나는 적.
갈라지는 산. 고속카메라로 찍은 듯 무너져 내리는 건물들!
... 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나 오프닝은 뭇남성들을 몽롱하게 하는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사진집스런 연출을 보여주니.
한 장면을 뽑자면 이러하다.

이 여자, 가끔씩 실루엣만 보여주더니 엔딩가서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백;;
장난해?
엔딩에 난데없이 나도 몰라 1화에 압축한 후 황급히 수습하고 엔딩 쫑침.
끝.
그래도 슈퍼로봇대전에선 좋아라 했는데 말이지.
저에게 로봇물은 성인물이어야 합니다.
라이딘은 가오가이거한테 쨉도 안댐.
이 죽일놈의 뻘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