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폭행사건
그때부터 폭행은 시작되었다.
구두발로 개발자의 무릎을 두번 차고 다음 복부를 발로 차고 옆구리를 돌려차기 하였다.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었다. 잠시 후 누군가가 와서 의사팀장을 말렸다.
닥치고 읽으시고.
너와 나의 가슴 속에 숨시고 있는 고교 시절의 아련한 추억.
"미친개" 선생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여기서 말하는 "미친개" 선생은 특정 인물에 대한 지칭이 아니다.
졸업하고 여러사람 만나보니까 학교마다 "미친개"라는 이름의 선생이 한 둘 씩 다 있더라.
프라이드FC와 액션스쿨을 넘나드는 화려한 기술을 과시하시는 이 땅의 미친개들.
주요 장면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시계를 푼다.
2. 안경을 벗는다.
3. "### 개새꺄 나와! 어? 안나와? 씨발 안 나와?"
4. 기를 모은 손바닥으로 뺨을 향해 날린다.
5. 원. 투. 원. 투. 원 투..
6. (이쯤에서 학생이 강한 헐리우드 오버액션으로 뒤로 우당탕 날라가줘야 한다. 아프거나 안 아프거나 버티면 개죽음)
7. 화려한 앞차기.
8. (학생들 침묵)
9. 마치 UFC의 영웅이 된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돌려차기로 마무리
10. 쿠당탕당. 헐리우드 액션으로 자빠져준다. 이때 일부러 말을 더듬는다.. (자.. 자.. 잘못했습니다)
요즘엔 이런 선생 없었으면 .. -_-;;
진짜 없었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