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ial Experiment Lain.
98년작 저예산 싸이버펑크 애니메이션.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잘 알려지지는 않은 굉장한 완성도의 수작.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분류 때문에 판타지, 스릴러, 미스테리로 알려지기도 했다.
공각기동대, 매트릭스, 너바나 등 최근 싸이버 펑크, 고스트 해킹의 계보를 잇는다.
이 계보에 매트릭스 같이 어정쩡한 표절물을 넣는다는 것은 사실 납득하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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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이랍시고 니는 생각하는데 니가 존재하는지 마는지는
데카르트가 아니라 슈뢰딩거에게 물어보아요 하는게 너무 유행하는데.
사실 알멩이가 있는 작품은 몇 안 된다.
내가 나비인지 호접호접 꿈이냐 생시냐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
내가 이야기 하고 있는 당신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아니면 채팅 봇인가
우주는 애초부터 정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그런 내용이다.
결말은 좀 말아먹었지만.
첨부한 곡은 영국계 락밴드라는 BOA의 오프닝 곡.
이수만의 보아가 아니라;;
1999년 겨울에 쓴 글.
BOA는 Bank Of America,
xkcd가 형의 99년 글을 표절했군요.
http://xkcd.com/632/
-_-;;
영국계 락밴드였군요. ㅋㅋ
일본인 아저씨 오타쿠랑 노래방에 갔을때 불렀더니 "이걸 어떻게 아느냐!"며 완전 놀라던 기억이 난다 ㅠ.ㅠ
부르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