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날 문득 깨달았다.
새벽 세시에 자건, 밤 열한시에 자건,
수면 시간의 절대적 총량의 관계없이
7시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9시 30분에 일어나면 그냥 살만하다는 것.
#2.
생리학적 최소 필요 수면 시간을 4시간이라고 가정하고,
수면 리듬의 주기가 4시간마다 양자화 (atomic) 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8시간 수면은 적정 수면이라고 할 수 있지만,
6시간 수면은 양자화된 수면 단위에서 2시간 덜 필요한 것이 아니고,
2시간 만큼의 부족한 수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램수면 주기에 관한 연구등을 보면 이런 가정은 약간의 연관성은 있는 듯.
#3.
적당히 피곤하거나 말거나.
알람을 맞춰놓은 시간 바로 5분전에 깨어난다.
새 담배를 물거나 택시를 잡기만 하면 버스가 온다는 징크스랑 비슷한 느낌?
이 법칙은 일반화 될 수 없다.
내 몸의 우주는 철저히 랜덤.
랜덤이야 말로 우주의 법칙.
우주를 꿰뚫고 계시는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