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부도수표라는 김태희 -_-;
허나 김태희는 여신이지 말입니다. 곧 충무로의 무기명채권이 될 예정임.
그나저나 사기스 시로. 이 양반 가이낙스 음악공장 공장장.
나름 C&P의 달인이라고 여겨진다.
(참고로 건버스터 1,2 는 다나카 코헤이)
C&P의 원조 달인이라면 한스짐머 공장 공장장 한스짐머도 있고,
지브리 공장 작곡 머신 히사이시 조도 있다.
C&P나 공장이라는 건 농담이고 전부 좋아하는 음악가.
자기만의 색깔이 짙고 다작을 하다보니... 정도로 생각한다.
이병우나 요코칸노 같이 다작을 하면서도 창의력이 폭이 넓은 음악가들은,
일명 "천재형" 으로서 따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샤이어인과 인간의 차이랄까 -_-;
재능이 심하게 있으니 아마도 성격이 안 좋던가 습관성 변비가 있거나 방귀냄새가 심할꺼에요.
여기서 사기스시로의 "중천" 음악을 들어봅시다.
[쥬크온] Unforgettable Her Face, Overhanging Dangers (지울 수 없는 얼굴) - Sagisu Shiro(사기스 시로/鷺巢詩郞)
http://www.jukeon.com/listen.jo?tid=80295599
이 음악의 흐름을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제 3 도쿄에 내습 예정인 사도를 막기 위해 에바가 각잡고 서 있는데.
난데 없이 뉴노치라스가 등장하여 사도에 사정없이 포격을 하더니 몇 대 쳐 맞고 서서히 공중 침몰해 가는 느낌?
쥬크온 안 쓰면 네이버에서라도 찾아 들어보시라. 진짜 이런 느낌든다..;;;
좀 더 풀어 쓰면 이러하다.
.
.
.
사도의 거대한 그림자가 제 3도쿄를 향해서 접근 중이다.
고요한 미명 속의 제 3 도쿄.
이윽고 해가 솟기 시작한다.
빌딩들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해안 도로의 신호등과 신호등을 쓸고 간 바다 바람.
햇살 사이로 노란 안전모를 쓴 작업반원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고 자위대 기갑여단이 하나 둘 배치되고 있다.
"오라이~ 오라이~"
빌딩들에서 감추어진 게이트들이 열리기 시작한다. 언덕 너머에서 저격용 신병기를 거치하는 초호기.
"엎드려~ 쏴!"
"1사로~ 엎드려 쏴~"
"탄피 잃어먹음 죽는다!"
"1사로 이상무!"
오퍼레이터들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냉각 효율 99.99%! 중력내 오차 0.00002%!"
"알파 보정 제로하치나나큐큐 퍼센트!"
"..."
"자막은?!! 자막은?!! 오퍼레이터 영어로 교신하라!"
"아임 쏘리!!! 아임 유어 빠덜!!"
상공에서 유유히 접근하는 사도. 드디어 침공개시.!
"계산 내 상황이다. 섬멸 가능해.."
자위대의 다연장 로켓포가 일제히 불을 뿜기 시작한다.
붉은 화염과 자욱한 포연속으로 잠겨가는 제18사도!
"상황을 보고 하라. 자막 처리해!"
'제 18사도 브루노. 건재.'
이 때 난데없이 고속 접근하여 등장한 뉴노치라스!!
뉴노치라스의 주포가 회전하며 사도를 타겟팅하기 시작한다.
불을 뿜는 뉴노치라스의 155mm. (테크윈 생산)
'제 18사도 브루노. 건재.'
방법은 하나 뿐이다. 피지컬 캔슬러를 전개하고 고속 돌입하라!
"그.. 그것은?!!"
"자막처리 해!"
'버스터 머신 제 18호 제이갈'
그렇다 이제 남은 것은 이나즈마 킥과 버스터 코레더의 콤보 공격 뿐이다.
마나통을 현질로 채우고 다음 커맨드를 입력하라!
"←↖↓← ■ + ○ + ■ + ○ + ○"
관련글) NERV 머그컵.